부서진 알약(부제 눈가루) - Sue Zhu

한반도평화선언 1010
THE CRUSHED PILL — POWDERED SNOW
부서진 알약- 눈가루

Daddy, the snow is a powder in my memory,
It’s a pill you crushed before I went to bed.
“Taking it with water,” you said, “The invisible enemies will fall back and
No one will miss them. The jubilation of
the King will shine at dawn with the Golden Sun!”
아빠, 눈은 내 기억 속에선 가루예요.
아빠가 자기 전에 부서준 알약이죠.
"물과 같이 먹으렴." 아빠가 말했어요.
"보이지 않는 적들은 뒤로 물러설거고, 아무도 그 들을 아쉬워 하지 않을거야. 
왕의 환희는 새벽의 황금 태양처럼 빛날거란다."

Father, the snow powder is pouring down fast,
Their tracks are crushing the good pills.
Flying from their launching bomb’s points,
They land, destroying large swaths of birch trees.
They ruin and crush walls in streets and alleys,
Their cannon fodders sucked blood and left tears
Dripping and forming ice—such a faint sight!
아버지, 눈 가루가 삽시간에 내려오고
눈가루들의 흔적이 좋은 알약을 부수고 있어요.
폭탄이 발사된 곳에서 날아 온 것은.
내려앉아서, 큰 자작나무 숲을 파괴하고.
그 것들은 거리와 골목의 벽을 파괴하고 부수며,
대포에 장전되어 발사된 폭탄은 피를 빨고, 눈물을 남겼죠.
눈물이 뚝뚝 떨어지고, 이는 얼음이 돼요. -  마치 기절할만한 광경이죠!

Father, the 2022nd time train is empty on arrival,
Spring didn’t arrive at Kyiv’s platform as expected.
And winter’s coldness occupies passengers’ seats,
The bone-chilling waters of Dnieper’s river leave wounds.
Bandages are cherry red converted and left from,
The messy white lace curtains of shattered windows.
A red horse is neighing* from being—stuck in the snow.
아버지, 2022번째 열차는 텅 빈채 도착했고.
카이우의 플랫폼에는 예상한대로 봄이 오지  않았어요.
그리고 겨울의 차가움이 객석의 자리를 차지하고,
뼈까지 시릴 차가운 드네프르 강의 물은 상처를 남겼어요.
붕대는 체리 레드색으로 변해,
부서진 창문의 지저분한 흰색 레이스 커튼 으로 남겨졌어요.
붉은 말 한 마리가 눈 속에 갇힌 채 울고 있어요.*

Daddy, you said, “Minor loneliness will go away in a few days.”
But the sunflowers are suddenly falling, and…
The frostbitten feet are lost and wondering in all directions, Corpses are growing under the Javelin Bombs' impact, Shadows get longer, and wonder—“How long will it take?”
아빠가 말했죠," 이 작디 작은 외로움은 곧 사라질거라고."
하지만 해바라기가 갑자기 떨어지고...
동상에 걸린 발은 길을 잃고 사방을 해매고 있어요,
시체들은 창 모양의 폭탄 영향 아래 자라나고, 그림자는 계속 길어지고, 궁금했죠.  - 얼마나 더 요?

Under the darkened once starry sky of wind’s strings,
They are torn apart with sounds of sobbing and dripping tears.
한 때 바람의 현으로 별빛이 가득하던 하늘이 어두워지고,
그 들은 흐느끼는 소리와 뚝뚝 떨어지는 눈물로 갈기갈기 찢어져 버렸어요.

Father, in my dreams last night I had a vision—clear and true!
I saw the horseman in fine white linen moving hurriedly, Wearing a crown and had a bow—his white horse galloping, Sounds of your voice I heard loudly—whispering to me!
“Still, I love shedding my innocent light—my blood for thee!”
아버지, 어젯밤 나는 분명하고 확실한 꿈을 꿨어요!
나는 곱고 흰 아마포를 쓴 기병을 봤어요, 왕관을 쓰고선 활을 든 채, 백마와 함께 질주했죠. 난 속삭이는 당신의 목소리를 크게 들었습니다!
"그래도 난 당신을 위해 순수하고 맑은 내 피를 흘리는 것을 사랑합니다."

Daddy, I am still worried, When will the snow bombs end?
People are ready to head for Saint Sophia's Cathedral
Will they miss the morning prayer bell?
The new season of sunlight green growing branches?
Will they cry or give praise for their lost baby granddaughter‘s  cot?
아빠, 나는 여전히 걱정돼요, 이 눈 폭탄은 언제쯤 끝이 날까요?
사람들은 성 소피아 대성당을 향해 갈 준비가 되어있어요.
그들은 아침 기도 종소리를 놓칠까요?
초록 가지들은 햇빛이 찬란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할까요?
그들은 잃어버린 손녀의 빈 요람에서 울거나 기도할까요?

“Ouch!—Father”
"오! 신이시여!"

(*Reference from King James version of the Bible John 20:12 and Revelation 6:1-8)
(*킹 제임스 버전 성경 요한 20:12 및 요한계시록 6:1-8 참조)